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모리모리가 왔습니다.
배경에 깔린 '토로와 여행하다'와 '오키라쿠 북'은 책상이 너무 더러워서 배경으로 깔고 찍었습니다. (......)
- 약간 조정을 가한 미니 게임 + 스토리 모드...라고 생각하고 스토리 모드만 믿고 가야하나 싶었는데, 이것 저것 딸려 있는 것들이 너무 좋네요. 설정화는 무려 확대까지 되네요. 설정화마다 간단히 설명이 붙어있는데, 제작 비화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적지 않은 양이긴 한데, 욕심이 많은 저는 수록량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연회에 가서 테스트해본다는 걸 깜박했었는데, 마이니치잇쇼처럼 셀렉트 버튼으로 스크린샷 캡쳐가 됩니다. 동영상 녹화도 됩니다. 마이니치잇쇼 유료 라이센스 급으로 기능이 달려 있어서 스크린 샷은 최고 1980 x 1024 해상도로 찍을 수 있네요. (게다가 1회 가동시 캡쳐 가능 수 제한도 없음). 동영상 녹화도 됩니다. 단, 설정 자료 등은 캡쳐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 미니게임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한 에피소드마다 하나씩 추가되는 형식. 스토리 모드에서 제시되는 클리어 목표는 쉽게 쉽게 마칠 수 있는 정도. 미니 게임 쪽으로 등록된 이후부터 스코어가 기록됩니다. 만약 트로피를 다 딸 생각을 한다면 상당한 가시밭길을 가야 할 것 같네요.
- 게임을 하다보면 브론즈 트로피가 툭툭 떨어지는게 왠지 배부른 느낌.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트로피 모두 모으려면 아마 팔에 근육이 딴딴하게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_- 모든 미니게임 SSS 랭크는 좀......
- PSP용 어플리케이션, PSP용 시계는 포켓스테이션 대기 화면만 나오는게 아니라, 말 안 걸고 기다리면 나오던 각종 애니메이션이 나오는군요. 모든 종류가 다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고만 있어도 좋군요. 우울해하면서 돌 차는 토로를 오랫만에 보니 너무 귀엽군요. 그런데, 도트로 글자를 쓴 관계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포케피 이름이 일본어로만 나오는데, 한글판도 문제 없이 실렸으면 좋겠군요.
- 스토리 모드는 토로 스테이션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으면서도 자세히 보면 토로스테이션에서는 못본 듯한 새로운 모습이 꽤 보입니다. 원경이 다중으로 스크롤 된다거나, 폴리곤 오브젝트가 휘날린다거나, 토로가 물 속에서 걸어가는 모습 등...
- 1000엔만 더 쌌었더라면 만족도가 하늘을 찔렀을 듯 합니다.
이것저것 쓸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제가 지금 정신이 없군요. 으허허허.
그럼 또 여기여기하러 가겠습니다.